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타이탄클래스 자생법 강의 후기-7기 수강생

Money-Trend1 2026. 5. 22. 09:47

유튜브를 하면서 제일 답답했던 게 딱 하나였다.
“왜 되는 건지, 왜 안 되는 건지 모르겠다”는 거.

영상은 계속 만들고 있었고, 나름 열심히 한다고 생각했는데
결과는 늘 들쭉날쭉이었다.
한 번은 운 좋게 수익도 만들어봤는데, 그게 더 이상했다.
그 다음이 이어지질 않았다.

그때 처음 느꼈다.
아… 이거 감으로 하면 안 되는 거구나.

그런 상태로 이것저것 계속 찾아보다가 강의를 듣게 됐는데,
솔직히 처음엔 큰 기대는 없었다.
이미 비슷한 거 많이 봤으니까.

근데 듣다 보니까 조금 이상했다.
보통은 “이렇게 하면 된다”를 알려주는데,
여기는 계속 “왜 이건 안 되는지”를 먼저 얘기한다.

그게 좀 걸렸다.

내가 그동안 했던 방식들이
하나씩 다 거기에 걸리는 느낌이었달까.

특히 기억나는 게,
나는 계속 영상을 ‘만드는 쪽’에만 집중하고 있었는데
정작 중요한 건 그 전에 이미 다 결정된다는 얘기였다.

그걸 듣고 나니까
왜 내가 계속 헤맸는지 이해가 됐다.

사실 그때까지는
더 많이 올리면 되는 줄 알았고,
편집만 좀 더 잘하면 될 줄 알았고,
트렌드 따라가면 되는 줄 알았다.

근데 그게 아니라
애초에 방향을 잘못 잡고 있었던 거였다.

강의 자체는 솔직히 쉽진 않았다.
시간도 길고, 과제도 많고,
가볍게 듣고 끝낼 수 있는 스타일은 아니다.

중간에 “이걸 다 해야 하나” 싶을 때도 있었는데,
지금 와서 보면 그게 필요했던 과정이었다.

대충 따라해서 결과 나오는 구조였으면
아마 또 비슷하게 끝났을 것 같다.

그리고 개인적으로 좀 다르게 느껴졌던 건,
강의 끝나고 나서였다.

보통은 끝나면 그냥 끝인데,
여기는 계속 방향을 잡아주려고 한다.

중간에 다른 데로 새려고 하면 다시 끌어오고,
포기하려고 하면 그걸 또 못 하게 만든다.

사람에 따라 이게 부담일 수도 있는데,
나는 오히려 그게 도움이 됐다.

혼자였으면 아마 중간에 또 멈췄을 거라서.

지금은 예전처럼 무작정 만들지는 않는다.
속도는 오히려 더 느려진 느낌인데,
대신 덜 흔들린다.

예전에는 영상 하나 올릴 때마다
“이게 맞나?”라는 생각이 계속 들었는데,
지금은 적어도 왜 이걸 하는지는 알고 있다.

아직 잘한다고 말할 단계는 아니지만,
하나 확실한 건 있다.

이제는
“모르겠어서 못 하겠다”는 상태는 아니다.

그 차이가 생각보다 크다.

지금 기준은 단순하다.
이걸 계속할 수 있는 방식인가.

예전에는 빨리 결과 내는 게 중요했는데,
지금은 오래 가져갈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해졌다.

그래서인지
조금 느려도 불안하진 않다.

계속 가고 있는 느낌은 있으니까.